‘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시청자 사로잡은 무결점 연기

입력 2019-09-26 09:19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이 무결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조작된 과거의 진실을 깨닫게 된 이진(박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한 충격과 혼란, 그리고 반전 전개가 시청자들을 눈 돌릴 틈 없게 만들었다.

금서인 ‘호담 선생전’이 궁 안에 유포되며 혼란에 빠진 가운데 왕은 이림(차은우 분)이 폐주의 아들이며, 장차 왕위에 오를 이진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전한다. 이진은 자신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동생이 폐주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혼란에 빠진다. 진실을 깨닫게 된 이진이 올곧은 자신의 신념을 지킬 것인지 혹은 권력에 굴복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특히 조작된 사초의 조사를 청한 구해령(신세경 분)의 상소문을 들은 이진은 이를 거절하고, “이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청하지 마십시오”라며 단호한 명을 내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찾아온 이림에게 ‘본분을 잊지 말라’ 당부한 것은 물론 녹서당에 금군을 보내며 “도원 대군을 처소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오게 해”라는 명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기웅은 이처럼 진실을 깨닫게 된 이진의 충격과 혼란 그리고 반전 전개까지 캐릭터의 드라마틱 한 감정 변화를 무결점 연기로 그려냈다. 흔들리는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 이를 감추기 위한 단호함 등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박기웅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26일 저녁 8시 55분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