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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의 한 직원이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교육청 주무관 A씨가 별관 건물 뒤편에서 발견됐다.
119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관 옥상에는 A씨가 둔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상사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사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당시 상황 및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사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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