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 주식 10만 주 매도…오너일가 매도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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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26 20:03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 주식 10만 주 매도…오너일가 매도 정황 포착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주식 10만 주를 주당 7만6428원에 매도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보유 주식은 176만9591만주에서 166만9591주로 감소했다.

헬릭스미스는 "김 대표가 오는 30일 만기되는 주식담보대출 연장이 불가해 주식을 처분했다"며 "이날 매도자금과 보유현금으로 140억원의 주식담보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릭스미스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특수관계인인 이혜림 씨는 2500주를 주당 17만6629원에, 김승미 씨는 500주를 17만 6807원에 각각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혜림 씨는 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의 부인이고, 김승미 씨는 김 전 대표의 자녀이며 두 사람이 매도한 주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5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지난 23일 장 마감 밝혔다.

일각에선 주당 가격을 고려하면 특수관계인인 두 사람이 엔젠시스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 정보를 파악하고 주식을 팔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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