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지역 1천억원 금융지원

정원우 기자

입력 2019-10-04 11:46  



신한은행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1천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규 대출은 태풍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들이 대상이며 중소기업은 3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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