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철회 및 기지공사 중단" 촉구 집회 열려

입력 2019-10-05 17:41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단체들은 5일 경북 김천역 앞 광장에서 `사드 철회 및 기지공사 중단 제10차 범국민평화행동` 집회를 열었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 6개 단체는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는 기지공사 중단과 사드 철회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에서 "일반환경영향평가와 기지공사 등 모든 사드 배치 절차를 거부한다"며 "우리의 투쟁을 기만하는 그 어떤 배상과 보상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이달 말에서 11월 초 기지공사를 위한 장비를 들여놓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사드 배치 완성을 막기 위해 공사 장비 이동을 철저히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8월 2일부터 사드 기지 내 장병 숙소(옛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생활환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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