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굳히기' 빅톤, 11월 4일 전격 컴백 확정

입력 2019-10-07 10:14  




그룹 빅톤(VICTON)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음반 발매를 전격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빅톤이 내달인 11월 4일 새 음반을 발매한다"며, "자세한 음반 형태와 활동 계획은 차후 안내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빅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멤버들이 녹음, 재킷 촬영 등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빅톤은 지난해 5월 싱글 `오월애` 발매 이후, 약 1년 5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음반으로 팬들 곁에 돌아오게 됐다. 오는 11월 9일 데뷔 3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음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컴백은 X1(엑스원)으로 재데뷔한 한승우를 제외한 6인(강승식, 임세준, 허찬,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공식 활동이다. 2016년 데뷔 이래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온 빅톤이 새롭게 그룹을 정비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톤은 지난 5월 멤버 한승우,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X101`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방송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V라이브 하트수 1억개를 돌파하고, 팬미팅 `VOICE TO ALICE`를 성료하는 등 연일 인기몰이 중인 빅톤을 향해 국내외로 팬미팅 및 공연 등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또 최병찬, 정수빈 등 멤버 각자가 연기, 예능,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오르고 있는 빅톤이 이번 음반을 통해 입지를 단단히 굳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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