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시장, 광동한방병원 견학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하랴티 수유티 시장이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를 찾았다.

하랴티 수유티 시장은 강남구 의료관광 견학 및 족자카르타시와 MOU 협의를 위해 서울에 방문했으며, 방문일정 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과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광동한방병원을 둘러봤다.

광동한방병원은 2009년 국제의료센터를 설립해 매년 약 1000~1500여 명의 해외 환자들에게 피부미용, 비만, 통증, 면역력 개선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족자카르타 시장도 한방차와 한방 진료 등을 경험하며 한의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광동한방병원 국제의료센터&오행센터 최우정 센터장은 시장의 체질과 과거 병력, 현재 신체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침과 도수치료 등 1:1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는 다국적 통역 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세심한 진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매년 약 50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미용, 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류층의 중증 치료, 재활 치료를 위한 한국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우정 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다양한 의학적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동한방병원은 2012년 강남구 외국인환자 유치실정 우수기관, 2014년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4년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 대상, 2016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우수기관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