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 2.0' 출시…"무인 판매 사업 확대"

입력 2019-10-25 16:36  



풀무원이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의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이며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일반 쇼케이스 냉장·냉동고에 무인 판매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 제안이 가능한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 상반기 무인 F&B 서비스인 ‘출출박스 스마트 자판기’로 스마트 무인 판매 플랫폼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스마트 쇼케이스 출시로 ‘출출박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상온, 냉장 간식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인 냉동 간편식까지 구성할 수 있단 점이다. 진열 사이즈 제약이 없는 쇼케이스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운영할 수 있다. 간식 대량 구매, 도시락 선주문 수령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쇼케이스 냉장·냉동고와 외형은 같으나 통신모듈, 터치패널, 결제 시스템 등을 탑재해 상주 관리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 관리자는 모바일 전용 앱(App)으로 유통 기한, 재고, 배송 등 상품 관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구매자는 앱을 통해 재고 현황, 구매 이력을 비롯해 신제품과 타임 세일 정보, 포인트 결제 및 적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7월 멤버십 라운지를 운영하는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를 시범 운영하 바 있다. 10월에는 1인 가구 공유 주택 ‘미스터홈즈’와 MOU를 체결해 용산 라운지에 설치했다. 이후 입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11월 오픈하는 강남 라운지 공유키친에도 입점한다.

풀무원 무인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U-Biz 남정민 사업부장은 “‘출출박스 스마트 쇼케이스’ 출시로 무인 판매 플랫폼 라인업을 스마트 자판기에서 스마트 쇼케이스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무인 판매 플랫폼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5월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를 론칭하며 무인 판매 플랫폼을 선보였다. 첫 번째 모델인 ‘출출박스 스마트 자판기’는 유통기한 관리가 까다로운 신선식품까지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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