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 안방극장 뒤흔든 흑화 율무 탄생 비결

입력 2019-11-01 10:53  




배우 강태오의 열공 모먼트가 포착됐다.

1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두 얼굴의 반전 캐릭터 차율무 역을 맡은 강태오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열공 비하인드 사진이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요섹남으로서의 완벽한 첫 등장을 위해 칼을 잡고 얼음 가는 법을 몰입해서 배우고 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강태오의 노력을 짐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오롯이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연기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며 강태오가 매 장면 눈빛과 표정에 캐릭터의 감정을 담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강태오는 캐릭터와 극의 완성도를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 섬세하게 체크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극 중 조선판 로맨티스트에서 반정을 꾀하는 능양군(훗날 인조)으로 충격 반전을 선사하며 역대급 빌런에 등극, 등장마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강태오.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노력이 뒷받침된 폭풍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강태오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또 어떤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테일한 연기 비결을 공개한 강태오가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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