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본격 도래'…글로벌 인재포럼 성황리 개막

김원규 기자

입력 2019-11-06 17:45  

    <앵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신기술 도입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구조는 물론 사회 시스템 역시 급변하고 있는데요.

    오늘(6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9'에서는 개인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김원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포럼 2019.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올해로 14회째 맞은 이번 글로벌인재포럼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HR포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금 세계는 불확실성을 해쳐나갈 방법론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와 석학·학계 전문가 등 주요 세계적 리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업 교육의 체계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산업 흐름을 인지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급격한 기술의 진보와 양극화의 과정에서 뒤쳐지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글로벌 인재들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재개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반기문 제 8대 유엔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시대 상황에 맞춰 기업들이 귀감을 삼을 만한 회사 모델을 제시하고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인적 역량의 강화가 어떤 식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지 살피고 향후 우리나라의 인재 육성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도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9.

    4차산업혁명을 맞아 글로벌 협업을 통한 인재 개발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화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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