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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부산행…아세안 '띄우기'

정원우 기자

입력 2019-11-12 17:4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그동안 공들여 온 신남방정책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에 국가 발전이 걸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현장 국무회의 주재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입니다. 아세안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 성장이 빠르고, 앞으로 성장 잠재력도 매우 큽니다.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끌어올리겠다며 취임 첫 해인 2017년 11월 '신남방정책'을 공식 천명했습니다.

    그동안 소외됐던 아세안으로 눈을 돌려 경제적 성과는 물론이고 북핵 등 한반도 문제도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지난달 아세안 주요국이 포함된 세계 최대 FTA로 불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협정문이 타결되면서 신남방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신남방정책의 중간 성과를 확인하는 이번 특별정상회의에 문 대통령도 상당한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달 초 태국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다시 한 번 초청 의사를 건넨데 이어 이번에는 취임 후 세 번째 현장 국무회의를 부산에서 열며 범정부 차원의 역량 결집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외교 행사입니다. 집권 후반기로 들어선 가운데 그동안 공들여 온 신남방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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