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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비밀 밝혀낸다'…조선대, 美 국립보건원과 공동연구 착수

입력 2019-11-14 22:31  


한국인의 유전체 정보를 토대로 치매 조기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한·미 공동연구가 시작된다.
조선대학교는 치매국책연구단이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치매 유발 유전인자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국책연구단은 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로부터 향후 5년간 총 140억원을 지원받아 유전체(게놈) 분석 등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차세대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이용해 광주치매코호트에 등록된 한국인 4천명의 유전체를 해독한다.
이를 활용하면 치매 발병 원인을 밝히고 정확도 높은 치매 조기예측 기술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 연구단은 8년간 1만여명이 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밀검진을 시행해 임상진단 결과와 정밀 자기공명영상(MRI) 뇌 사진 등 생체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공동연구로 생성될 유전체 상세 정보는 기존 자료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생성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건호 국책연구단장은 "대규모 개인 유전체 빅데이터를 확보한다면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가능해져 치매 발병 원인을 유형별로 분류할 수 있다"며 "개인 맞춤형 예방치료기술 개발의 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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