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볍다"…HP,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한국시장 공략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1-27 11:05   수정 2019-11-27 11:25



HP 코리아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프리미엄 노트북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 13` 등 2종으로,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13인치 화면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 1kg 이하를 갖춘 제품이다.

여기에 13인치 비즈니스 컨버터블 가운데 세계 최장 수준인 약 24.5 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와이파이 6과 기가비트급 LTE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해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비쥬얼 해킹 방지 기능 `HP 슈어 뷰`,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HP 슈어센스` 등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비즈니스 컨버터블 최초로 기본 제공되는 개인 건강 소프트웨어 `HP 워크웰`은 사용자에 맞는 건강 습관을 제안한다.



HP 코리아가 이날 함께 공개한 프리미엄 급 소비자용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3`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작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이동성이 잦은 사용 패턴에 맞게 스크린 베젤과 본체 크기를 줄였다.

크기는 줄었지만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2시간까지 지속 가능한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10세대 인셀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한 만큼, 전작 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실현한다는 것이 HP의 설명이다.

`HP 스펙터 x360 13`에도 HP의 강력한 보안 기능이 기본 탑재돼 외부에서도 사생활 노출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 했다.

이날 공개된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 13`는 모두 인텔의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설계됐다.

`아테나 프로젝트`란 인텔이 제시한 차세대 노트북 표준이다.

슬림한 본체와 획기적으로 늘어난 배터리 지속 시간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HP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성장, 혁신, 변화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내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HP는 주요 트랜드로 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속 가능성, 개인형 세분화를 지목했다.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와 고객에 초점을 맞춰 `놀라운 경험의 창조`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빠르게 디지털화 되는 환경에서 사용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2종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및 G마켓에서 12월 2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2월 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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