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디, ‘포션 포 해디’로 입증한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 가능성

입력 2019-12-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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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디(HEDY)가 데뷔 앨범 활동을 성료하며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해디는 지난 10월 29일 SBS MTV ‘더쇼’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포션 포 해디(PORTION FOR HEDY)’의 타이틀곡 ‘롤링 스톤(Rolling Stone)’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1일 SBS ‘인기가요’에서 수록곡 ‘홈(Home)’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첫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디는 ‘롤링 스톤’과 ‘홈’ 매 무대 때마다 관중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며 성공적으로 첫 앨범 활동을 마쳤다.

지난 10월 24일 데뷔 앨범 ‘포션 포 해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해디는 20대 청년들의 애환 섞인 삶을 담아낸 타이틀곡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가요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안겼다. 더욱이 데뷔와 동시에 ‘제2의 거미’로 불리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해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해디는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로 출연해 최종 듀오로 선정됐을 만큼 출중한 가창력을 소유한 신예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오랜 기간 트레이닝에 집중해 완성한 ‘포션 포 해디’로 굴지의 가요계 종사자들은 물론 리스너들까지 사로잡으며 해디라는 아티스트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제 갓 날갯짓을 펼친 해디가 앞으로 또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감동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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