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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행 BIS비율 안정세…인터넷은행 '숨통'

고영욱 기자

입력 2019-12-04 13:57  


국내 은행권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자본비율 급락을 겪은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증자 등으로 숨통이 트였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 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40%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19.51%), 광주은행(16.71%), 신한은행(16.46%), KB국민은행(16.42%), 부산은행(16.29%) 등의 총자본비율이 16%를 웃돌며 상대적으로 높았다.
케이뱅크는 브릿지 증자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3%p 상승한 11.85%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9.97%로 전분기보다 1.78%p 하락했으나 전월 5천억원 규모의 증자가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자본비율은 3~4%p 올라갈 전망이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내년부터 바젤Ⅲ가 적용되면 개인신용대출의 위험가중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자본비율이 3%p 내외로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경우 내년에 각각 약 14%와 16% 내외까지 총자본비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지주회사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62%, 12.25%, 11.37%, 5.76%를 기록했다.
신한금융·KB금융·하나금융·NH농협금융지주 등 대형 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지주의 총자본비율이 10.9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한투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으로 향후 은행지주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올해 5차례 자본 확충을 실시한 우리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1.44%로 전분기보다 0.34%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의 총자본비율이 완충자본을 포함한 바젤Ⅲ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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