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전기, 방수커넥터 개발 및 특허 취득, 해외 진출 물꼬 틀어

입력 2019-12-04 11:17   수정 2019-12-05 09:15



개구리전기(주)가 자사 제품 `방수커넥터`의 개발 및 특허 취득 완료 소식을 전했다.

방수커넥터는 총 5개의 특허 및 수상 내역을 받은 제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서 정식으로 발행하는 미국 특허 등록 2건과 중국 특허 1건을 취득하며 해외 진출의 물꼬를 틀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방수커넥터는 높은 수준의 방수와 방진 기능으로 감전 사고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 기존 방수커넥터는 습기와 결로방지 수준이었지만, 이런 습기로 인한 감전 사고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제2회 안전사업 육성 오디션`에서도 신기술 제품 부문 최우수상으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식재산센터`가 주관한 `2018 울산 IP페스티벌`에서 발명 아이디어 제품 동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8년 안전 新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많은 지원을 받았다.

이런 특허 수상 경력 덕분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신규수출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 됐다.

개구리전기는 콘센트와 플러그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인증하는 시험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 등급은 무려 IP67로, 이는 5cm~1m 사이 수중에서 무려 30분간 방수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국가가 확실하게 안전 기준을 판단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KC 안전 인증서`는 물론이다.

전기 수리원 김 씨는 "전기 기계 수리는 안전 장비를 갖춰도 위험하여 항상 두렵다"라며 "방수커넥터가 국내에 많이 보급된다면 전기 수리원의 안전도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수커넥터를 사용하는 D 카페 점장은 "가끔 청소할때, 물이 샐 때 침수, 누전이 일어날까 조마조마했다"라며 "하지만 방수커넥터를 설치하고 나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전했다.

개구리전기 은성균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전기 관련 안전사고와 대형 참사들은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발명가로서 안전한 세상을 추구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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