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률 낮은 에듀윌, 비밀은 '체험형' 공채 면접에 있어…

입력 2019-1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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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청년(15세~29세)들이 졸업 후 첫 직장을 구하기 까지 평균 10.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취업을 위한 시험을 준비하는 이는 71만 4천여명으로 1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 힘들게 입사한 회사임에도 불구 48.6%의 신입사원이 1년 이내 퇴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이사 박명규)은 업계 최초 `주 4일 근무제` 도입, 입사 축하금 등 파격적인 복지제도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신입 공채 선발 인원의 1년 정착률이 80%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비결로 에듀윌은 지원자들과 쌍방형 소통이 가능한 `체험형 면접`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지원자만 평가받는 면접이 아닌, 체험형 요소를 넣어 지원자와 회사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다.

에듀윌은 2019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 중인 가운데, 5일부터 6일까지 양일에 걸쳐 1차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에듀윌은 면접에 `체험`이라는 요소를 넣어 지원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1차 면접은 △IB(In-Basket)면접, △RP(Role-Playing)면접, △심층면접 등 지원자를 3개의 조로 편성해 모든 지원자가 3가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IB면접은 실제 업무 과제를 수행하는 면접이며, RP면접은 실제 에듀윌 학원사업본부 근무 시 수행하게 되는 업무의 일부를 체험해보는 전형이다.

면접 당일 지원자로 구성된 각 조별로 임직원 멘토가 지정된다. 함께 회사의 복지시설을 체험하거나, 선배 사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지원자들의 크고 작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에듀윌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또한 자연스럽게 지원자를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어 채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원자와 회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에듀윌 황소영 인사혁신실장은 "지원자 입장에서는 입사 전까지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에듀윌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면접에 체험이라는 요소를 넣어 회사 및 입사 후 직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면접에 참가한 한 지원자는 "일반적인 회사의 면접과는 다르게 멘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에듀윌 차세대 리더는 에듀윌의 핵심 사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되는 채용으로 에듀윌 최고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합격자 전원에게 해외연수,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을 입증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인증을 받기도 하는 등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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