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윤, ‘삼촌은 오드리 헵번’ 홍보 요정으로 변신 “겨울 밤 다들 따뜻했으면”

입력 2019-12-10 13:55  




배우 최승윤이 겨울 밤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최승윤은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네 번째 이야기 ‘삼촌은 오드리 헵번’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엔 최승윤을 비롯한 각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가하면, ‘이게 미친 짓이고 이게 진짜야’라는 문구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승윤은 포스터와 함께 “오랜만에 글 올려보네요. ‘삼촌은 오드리 헵번’, 12월 18일 수요일 밤 11시. 겨울 밤이 다들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삼촌은 오드리 헵번’에서 최승윤은 조금은 특별한 삼촌 오드리 역을 맡아 ‘오드리 라이브바’를 운영하는 트렌스젠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승윤의 변신이 돋보일 ‘삼촌은 오드리 헵번’은 외로운 17세 조카 준호에게 하필 자신을 ‘오드리’라고 불러달라는 특이한 삼촌이 새로운 보호자로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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