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첫 번째 전국 투어를 성료했다.
김나영은 지난 10월 5일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솔직하게 말해서 나`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두달 여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서울, 대구, 대전, 부산 4개 도시에서 개최된 김나영 전국투어는 ‘솔직하게 말해서나’, ‘홀로’ 등의 히트곡 외에도 ‘차세대 OST퀸’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준 OST 곡들,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곡 등으로 매 공연마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부산 소향 시어터에서 열린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에서는 모든 감정을 쏟아내는 그의 모습과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관객들이 호응이 어우러져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이러한 반응은 진심으로 노래하는 김나영의 마음이 관객들의 마음과 통해 보여진 모습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나영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앙코르 콘서트 `LOVE U(러브 유)`를 개최, 매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구성과 모습으로 첫 번째 투어의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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