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이 광고 ‘LG전자 케어솔루션’ 광고에서 맥가이버로 등장했다. 어떠한 제품이든지 케어 가능한 만능 손으로 화제가 된 것.
지난 12월 초 공개된 ‘LG전자 케어솔루션’ 광고는 총 7가지 버전으로 배우 이정은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 식기 세척기, 스타일러 등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케어를 방문 서비스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내용.
이에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 속 가사도우미 ‘문광’역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등장해 보는 이들에게 익숙함과 반가움을 선사했다. “어떡하긴 어떡해요, 어떡해요 할 땐 케어솔루션”이라는 대사를 감칠맛 나게 살리며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해줘 이번 광고에 흡입력을 더욱더 높였다. 이어 인자한 미소를 한결같이 유지해 ‘LG전자 케어솔루션’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가 하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안정감까지 심어주기도.
?또한 이른 아침 시작했던 촬영과 더불어 여러 컨셉을 하루에 다 찍어야 하는 스케줄이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줬다는 후문. 배우 이정은이 지닌 긍정적인 마인드와 편안한 웃음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 이정은은 지난 5월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눈이 부시게’로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11월 KBS2 ‘동백꽃 필 무렵’ 정숙 역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영화 ‘기생충’으로 ‘제24회 춘사영화상’, ‘제28회 부일영화상’,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까지 손에 거머쥐며, 2019년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수년간 쌓아온 탄탄한 필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그만의 도전정신과 성실함으로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다양하기에 2020년에도 믿고 보는 배우로 올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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