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안현호 사장이 협력사를 방문해 소통의 장 마련했다고 밝혔다.
17일 안현호 KAI 사장의 현장경영은 기계가공 전문업체인 율곡의 사천 종포공장에서 실시됐으며, 디앤엠항공, 세우항공, 대화항공, 포렉스, 조일 등 6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위호철 율곡 대표는 "KAI 중심의 동반성장은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 유도는 물론 신규물량 공동수주 시 KAI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국내 항공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KAI와 협력사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대외 경쟁력 확보와 물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I가 추진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에는 `협력업체 상생물량 최우선 확대`, `협력사 경영개선 위한 단가 선정`,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상생자금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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