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기대감 상승시키는 캐릭터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공개

입력 2019-12-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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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진들의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 스케치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측이 18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맞아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는 물론 드라마틱한 서사도 오롯이 담아내며 지난 11월 7일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는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로 광대 노릇을 하며 살아가는 극 중 그윈플렌 역에 완벽 몰입해 단단해 보이는 외면과는 다르게 섬세한 감수성을 소유한 극 중 배역의 양가적인 면모를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극중 어린 그윈플렌과 데아를 거둬들이는 우르수스 역을 맡은 민영기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서사의 중추를 책임지는 캐릭터의 묵직함을 오롯이 표현했으며, 여왕의 이복동생인 조시아나 여공작 역의 김소향은 매혹적인 포즈와 고독한 눈빛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마음속 깊이 공허함을 간직한 조시아나의 내면을 그려내 기대를 더한다.

데아 역의 강혜인과 이수빈은 앞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데아의 면모를 완벽하게 담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수작으로, 오는 1월 9일부터 공연될 재연에서는 한층 견고한 짜임새의 서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전망이다.

특히 2018년 초연 당시 바다와 선박을 참신하게 구현해내며 무대 디자인 및 연출의 혁신으로 극찬받은 프롤로그의 선박 난파 장면은 실제 배를 새로 제작해 더욱 실감 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극 중 극으로 진행된 톰짐잭과 그윈플렌의 싸움 장면에는 작품의 메인 넘버인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 넘버를 삽입해 그윈플렌의 신념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는 한편, 새롭게 구성된 무술로 짜릿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그윈플렌의 의지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2막에서는 장면의 순서를 변경해 서사를 더욱 단단히 쌓아 올리는 데 주력했으며, 조시아나의 솔로인 ‘아무 말도 (DON’T SAY A WORD)’, ‘내 삶을 살아가 (LIFE MOVES ON)’의 가사를 변경해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했다.

이어 극중 그윈플렌의 넘버 중 하나인 ‘몽타쥬: 누굴까 (MONTAGE: WHO AM I)’에는 외모로 인해 세상에 상처받은 어린 그윈플렌에게 건네는 우르수스의 대사를 더해 가장 밑바닥과 가장 높은 곳에서의 두 가지 삶을 살게 된 그윈플렌의 운명과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그의 결심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계단을 이용한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는 검투 장면이나 넘버의 길이를 살짝 줄여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을 통해 작품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최강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한층 발전된 작품으로 2020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되며 18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예술의전당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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