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6개 품목 가격 인상... 평균 2%↑

입력 2019-12-18 16:42  


내일부터 롯데리아 버거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이 인상된다.
롯데리아는 "19일부터 버거류와 디저트 등 제품 26종의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 2.0%로, 대상은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6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5종이다.
불고기와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디저트류 롱치즈스틱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또 우유는 1000원에서 1500원, 핫초코는 1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지파이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롯데리아는 임차료와 인건비,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여러 요인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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