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르 불문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배우 안재홍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며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안재홍은 영화 ‘구경’으로 데뷔, 영화 ‘1999, 면회’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영화 ‘족구왕’을 통해 충무로 신예의 탄생을 알리며 대중에게 확실한 얼굴 도장을 찍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이 아니었더라면 가히 만들어 질 수 있었을까 싶은 정봉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정봉바람을 불게 만들었다. 이후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오랜 시간 한 연인과의 만남을 이어온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멜로가 체질’에서는 손범수PD 역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특유의 매력으로 다시 한번 믿보배 안재홍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영화 ‘쎄시봉’, ‘도리화가’, ‘널 기다리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공녀’, ‘풀잎들’ 등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은 물론 안재홍이라는 배우만의 확실한 커리어를 구축해냈다. 이처럼 매력적인 배우로 거듭난 안재홍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손을 잡고 또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과 인사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재홍이 전속계약을 맺은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김소연, 김태리, 김태우, 배종옥, 백진희, 이보영, 이상윤, 전여빈, 최다니엘, 천호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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