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CP등급 평가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재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전사적으로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2011년부터 컴플라이언스 부문을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CP 관련 제도를 사내에 시스템화했다.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해 내부고발시스템을 활성화하고, CP규정 위반시 제제를 통해 강도 높은 규정을 준수하는 제도를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공정위 CP 등급 외에도 2017년 업계 최초로 글로벌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인증받는 등 국내 제약업계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다양한 포상으로 이어지면서 2014년, 2015년, 2017년에는 공정위원장 표창을, 2016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앞으로도 CP 경영이 경영철학과 기업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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