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30일) 새벽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오늘 새벽 00시 32분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36도, 동경 128.90도, 발생깊이는 20㎞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경북, 울산은 진도4, 부산 지역은 진도3, 대구 진도2, 서울 등 다른 지역은 진도1의 진동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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