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 수돗물 잔류염소 제거에 탁월

입력 2019-12-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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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폴리텍에서 출시한 `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가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수돗물 염소를 완벽하게 제거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염소가 들어가 있는 건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는 염소가 살균 소독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기능으로 보통 수영장이나 정수장의 물을 소독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염소 특유의 독한 냄새 때문에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다 한들, 대부분이 그냥 마시는 일 없이 끓이거나 냄새를 날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염소가 피부의 수분까지 마르게 한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샤워할 때 따로 필터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등 염소 제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염소는 피부 건조 및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선 요주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기업 한라폴리텍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개발한 `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는 수돗물 잔류염소를 99.9%나 없애준다는 점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라폴리텍 박현수 대표는 "푸른숲 샤워필터에 포함된 숯 첨가물은 오래된 침전물과 녹물 등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자연필터 역할을 한다"며 "이미 안전성 테스트에서 잔류염소 불검출 확인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피부 수분을 유지하려면 세안 및 샤워 후 바로 스킨이나 로션 등을 발라줘야 했다. 하지만 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엔 젤 타입의 비타민C를 비롯해 보습제, 우유분말 등 보습기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용자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물비린내를 잡아줄 천연 아로마 오일까지 첨가되어 한층 더 산뜻한 샤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는 40~50℃ 온수에서 약 두 달 가량(7,200ℓ) 사용 가능하며, 샤워기 외에 세면대 수전에도 연결할 수 있다.

한라폴리텍은 푸른숲 스킨케어 샤워필터 이외에도 아이코스/죠즈 청소기 `아이타임`, 인체에 무해한 `푸른숲 탈취제` 등을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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