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이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수십억 연봉의 실체부터 모태 솔로 등 각종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까.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진다.
세계 최정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은 인라 연봉 50억설을 언급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홍진호가 페이커의 수입에 대해 "순수익이 30억, 인센티브 합치면 약 50억 정도일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십억대 연봉설을 묻는 질문에 페이커는 "그런 소문이 있더라고요"라며 입을 열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 달 지출액까지 솔직하게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또한 손흥민,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꼽힌 페이커가 중국 100억 연봉 제안과 북미 백지 수표설에 대해서도 말을 덧붙인다. 특히 그는 해외 구단과 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스포츠 1세대 선배 임요환과의 비교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둘 중 누가 더 훌륭한 것 같나?"라는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밝혀 감탄을 불러모았다.
아울러 페이커는 흑역사 방출부터 모태 솔로 소문 해명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모태 솔로 소문에는 당황하며 물을 마시는 극과 극 반응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1996년생으로 올해 25살이 된 페이커가 나이에 집착한다고 고백한다고. 그는 그 이유와 함께 은퇴 후의 삶까지 털어놓는 등 확고한 소신을 밝혀 감탄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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