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정인선 위기 직감…용감한 육동식 출격

입력 2020-01-02 08:13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의 맹렬한 반격이 시작됐다. 정인선의 위기를 직감하고 탈옥을 감행, 진범 박성훈에 맞서기 시작한 용감한 육동식 윤시윤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3회에서는 심보경(정인선 분)을 위해 탈옥을 감행한 육동식(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 동식은 ‘지금까지 그 놈한테 놀아나고 있었던 거라니’라며 격분했다. 이에 오씨(이현웅 분)가 자신이 파놓은 땅굴을 통해 탈옥하라고 제안했지만, 동식은 탈옥이 아닌 재심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미 서인우(박성훈 분)에게 매수되어 있던 교도소장은 동식의 재심 신청을 묵살한 데 이어, 면회와 전화까지 제한해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보경은 진짜 포식자 살인마의 존재를 알고 있던 류경감(이해영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보경은 류경감의 유품에서 진범을 잡을 결정적 단서로 추정되는 부숴진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하고 전파상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순간 덮쳐온 인우로 인해 보경은 위기에 봉착했다. 보경을 태운 채 어둑하고 인적 드문 강변으로 향한 인우는 보경을 자살로 위장, 살해를 시도해 보는 이들을 섬찟하게 했다.

이때 동식은 획기적인 기지를 발휘해 인우의 계획을 막아 섰다. 보경이 납치되는 꿈을 꾼 동식은 서둘러 그에게 전화했지만, 이미 납치된 후였다. 이에 보경의 위험을 직감한 동식은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에 빙의해 탈옥을 감행했다. 그리고 이내 교도소를 탈출한 동식은 ‘보경을 죽여버리겠다’며 112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추적하게 함으로써 보경을 구출하는데 성공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후 동식은 보경과 비밀리에 접선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둘만의 장소인 방탈출 카페를 떠올린 동식은 금고 안에서 접선 일시와 장소가 적힌 메모를 발견하고 미소 지었다. 이내 공원에서 접선하는 데 성공한 동식과 보경은 “이렇게 된 이상 진범 꼭 잡아요, 우리 손으로”라며 진범 체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금고 안에 있던 메모는 보경이 아닌 인우의 작품이었고, 이윽고 공원으로 진입하기 시작한 경찰차들과 함정임을 알아 챈 동식-보경의 모습이 교차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인우가 판 함정에 빠져 다시 체포될 상황에 처한 동식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반격을 시작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통쾌하고 쫄깃하게 휘몰아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3회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식이 반격 시작되니 완전 꿀잼. 내일이 기다려진다”, “반전 소름 돋아. 너무 재밌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드라마라 좋아요”,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하고 볼수록 재밌다”, “14회 사이다 쓰나미급이겠네.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일 밤 9시 3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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