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2020년 새해에도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2020년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압도적인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으로 우량자산 투자가 확대되고 투자자산에서 창출되는 이익도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그러면서 "미래에셋대우에게 글로벌은 고객은 물론 회사와 국가를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 "투자 없이는 성장할 수 없으며, 미래를 바꿀 수 없다, 도전과 혁신이라는 미래에셋의 DNA를 가슴에 품고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고도 주문했다.
최근 네이버파이낸셜 투자 사례를 거론하며 "미래에셋의 금융솔루션이 4,000만 고객이 이용하는 네이버의 디지털 플랫폼과 만나면, 다양한 융합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융합혁신을 지속 추진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성실한 실천의 결과로 아시아 탑 티어(Asia Top-tier) 증권사로 발돋움 했듯 새로운 10년에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IB로 우뚝 일어설 것"이며 "2020년은 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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