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라트립은 여행 정보 검색부터 항공·호텔·액티비티 예약과 면세점 쇼핑까지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별도의 여행사 회원가입 없이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이다. 신라면세점 측은 “고객과 여행사업자, 면세점이 모두 ‘윈-윈’하는 여행 상품 중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신라트립 상품은 신라트립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가장 큰 혜택은 상품 결제 금액의 일부를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스리워즈`로 돌려받는다는 점이다.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구매 상품 종류에 따라 결제액의 최대 8%가 에스리워즈로 적립된다.
호텔과 여행지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그 후기를 통해 다른 회원이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판매 리워즈`로 받는 혜택도 제공한다. 적립된 판매 리워즈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신라트립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신라트립` 해시태그를 달고 여행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폴드(2명)·삼성 갤럭시 버즈(20명)를, 이벤트 페이지에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치킨 쿠폰(200명)·커피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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