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골든디스크’ 2관왕 차지…2020년 흥행가도 신호탄 발사

입력 2020-0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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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 2020년 흥행가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뉴이스트가 음반 부문 본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실상부한 대세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해 뉴이스트가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한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의 초동 판매량이 22만 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에 더해 미니 7집 ‘The Table’의 타이틀곡 ‘LOVE ME’는 KBS2 ‘뮤직뱅크’부터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1위를 석권, 음악방송 5관왕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2019년을 데뷔 이래 최고의 해로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뉴이스트는 음반 부문 본상 수상에 “뉴이스트로서 ‘골든디스크’에서 첫 본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 결과를 만들어준 러브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면서 “러브들 덕분에 ‘오늘은 더 좋겠지? 내일도 더 좋겠지?’라는 믿음이 생긴 만큼 그 믿음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뉴이스트는 ‘BASS’부터 ‘BET BET’ 무대까지 특유의 절제미가 느껴지는 카리스마부터 파워풀한 에너지로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다섯 멤버가 하나가 돼 이루어진 군무와 고막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독보적인 가창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더하는 뉴이스트의 내공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뉴이스트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과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성장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써 내려가 어떤 노래와 무대로 가요계를 강타할지 올해도 이어질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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