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하은진, 애교 넘치는 기녀로 극에 활력 더한 '신스틸러'

입력 2020-0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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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하은진이 다채로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은진은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TV조선 ‘간택’에서 기생 초향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초향은 기루 안에서 개평(고윤 분)과 마주했다. 그는 한양 최고 정보상 부용객주의 행방을 묻고서는 엽전을 던지고 떠났다. 이후 부용객주의 주인장 왈(이시언 분)이 기루에 등장하자 초향은 어떤 이가 부용객주를 찾는다는 정보를 전했고, 왈은 김가 댁의 근황을 물으며 정보를 캐올 것을 지시했다.

부용객주의 등장은 초향과 기녀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부용객주에게 정보를 물어다 주면 급전을 받았기 때문. 이 같은 이야기를 나누던 초향과 기녀 앞에 또다시 개평이 등장했고, 그는 초향을 압박했다.

이후 왈과 만난 초향은 은화가 가득 담긴 함을 건네며 앞서 말한 손님의 의뢰를 맡아주면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며 만남을 주선했다. 하지만 왈은 수상한 낌새를 느꼈고, 초향은 왈과 있던 곳을 나와 개평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임무를 완수했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함과 동시에 불안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현재 ‘간택’이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규수들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하은진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스토리에서 빼어난 외모와 애교 넘치는 매혹적인 기녀를 완벽히 소화하며 이시언과 코믹 케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부용객주에게 접근하는 개평 앞에서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사건의 전개를 암시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하은진은 짧은 등장에도 극을 매끄럽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하은진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백년의 유산’ ‘다시 시작해’ ‘용왕님 보우하사’, 영화 ‘무뢰한’ ‘썬키스 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간택’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벌써부터 존재감 넘치는 기녀의 모습을 그려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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