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김구라가 재혼 생각에 대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6일 MBC every1 예능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 김구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고민 소통 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채팅 참여자 `구**`는 "혹시 구라 오빠. 재혼 생각은 없으세요? 한다면 어떤 분과 하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엔 많이 바뀌었다. 옛날에는 `누굴 만난다` 이런 걸 공개하고 그러지 않았느냐"라며 "만났다가 잘 안 되고 그러면 `넌 또 헤어졌니?`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안 좋다"고 답했다.
즉 재혼 생각에 대해선 함구했으나, 공개연애는 피하고 싶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또 김구라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내느냐는 묻는 질문에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래퍼인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을 두고 있다.
김구라 재혼생각 (사진=MBC every1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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