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테크노밸리 및 산업단지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입주 기업들이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업종이어서 향후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동시에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성남시의 경우, 2018년말 기준으로 입주기업 총 1천270개,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 합계는 79.3조로 엄청난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판교2, 3테크노밸리가 잇달아 조성중이며, 이에 따라 인근 부동산도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에 이목이 쏠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조성 단계에서부터 산업집적활성화가 계획된 것이 특징으로, 산업과 생활 편의 기능이 조화된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개발 중이다.
동탄테크노밸리 총면적은 47만 4천여 평으로 광교테크노밸리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에달한다. 삼성전자 등 지역 기업 및 투자기업들과 연계해 첨단산업과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콤플렉스형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후 약 4,50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상주인구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며, 현재 한미약품 연구센터, 아신제약, 현대트랜시스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두산중공업 I&C동탄공장, 한국3M 기술연구소 등 대기업이 자리해 활발한 연계 활동이 예측되는 만큼 주목도도 크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 핵심 입지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블록에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들어선다. 연면적 23만 8천여 ㎡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에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동탄테크노밸리 중심부에 들어서 수많은 기업들의 업무적 거점 역할이 기대되며,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까지 품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이주 수요도 충분히 흡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로 제조형, 업무형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제조형 오피스는 최대 5.7m 층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높였고 4방향 자연 환기를 통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했다. 업무형 오피스는 공용 복도와 테라스를 설계해 실사용 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 호실에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공기 청정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 지원 시설을 도입하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입주 근로자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로비와 라이브러리, 옥상정원과 연계된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해 입주기업이 기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원스톱 업무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가까우며 연계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인근 SRT 동탄역의 경우 GTX-A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갈수록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들어설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뉴욕의 자유분방한 거리를 재현하고자 레드브릭, 그래피티 등의 디자인을 더한 스트리트몰로 꾸며진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12개 정식 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 볼링장 등 앵커 테넌트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되어 있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으며,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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