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가 또 한번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 K팝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측은 "오는 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웰컴 투 핑크 월드)`가 지난 8일 오후 8시 실시된 티켓 오픈에서 예매 시작 단 5분 만에 2회차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1년 1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로 일찍이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됐던 에이핑크의 이번 공연은 오픈과 동시, 이변 없이 준비된 좌석 모두가 ‘완판’되며 에이핑크의 막강한 저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에이핑크의 이 같은 전석 매진 기록은 지난 2015년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6회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더욱 놀라움을 더한다.
흔들림 없는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2020년, 데뷔 10년차 활동의 힘찬 포문을 열게 된 에이핑크는 ‘Welcome to PINK WORLD’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팬들과 함께 성대한 ‘축제’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매년 다채로운 구성과 개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끌어온 에이핑크는 2020년 공연 역시 멤버들이 기획, 구성에 직접 아이디어를 보태며 또 한번 ‘역대급’ 공연 완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예능, 연기, 광고,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방송가 전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국내외를 오가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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