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포레스트’로 돌아온다…‘완벽+섹시함’ 갖춘 냉미남 주의보

입력 2020-01-10 08:34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포레스트’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박해진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남자주인공 강산혁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산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 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극 초반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주는 박해진의 완벽한 외모가 눈길을 끌며 `눈호강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산혁은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단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자신만만함과 성공한 남자의 탄탄한 섹시미 넘치는 캐릭터를 `얼굴 천재` 박해진이 명품 연기력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돈 외엔 관심없던 산혁은 숲을 지키는 미령숲 119구조대가 되면서 내면의 변화를 맞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해진의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화제가 됐다. `완벽남` 박해진과 청량한 매력의 조보아가 펼치는 신선하고 말랑한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인 것. 이에 박해진은 차가움과 로맨스 가이, 그리고 극강의 귀여움까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피아노`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을 성공시킨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가장 현실적인 사람들이 저마다 지닌 슬픈 비밀과 그 모든 비밀을 품은 숲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방관들이 실제 이야기를 위해 소방청의 전면 지원을 받으며 각종 재난상황도 담아내는 등 소방관들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할 만하다.

한편,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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