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1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의 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속된 매출액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 못지않게 연말 성수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의 빠른 성장을 통하여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20년 파라다이스는 전년 프로모션으로 인한 드랍액의 역기저 효과와 제한적 프로모션에 따른 홀드율 증가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시티의 성장은 2020년에도 지속되고 나머지 3개 업장의 영업도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어 성장의 폭을 확대하고 이익의 질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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