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코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코는 혼자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있는 가운데, 친구들이 생일 축하를 찾아왔지만 반갑지 않은 모습이다.
친구들의 생일파티가 귀찮은 듯 자리를 피하는 지코의 모습 뒤로, 흘러나오는 "아무노래나 틀어"라는 흥겹고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속 등장하는 친구들은 실제 지코의 학창시절 친구들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신곡 `아무노래`의 콘셉트를 담은 콘셉트 포토도 추가 공개됐다.
자신의 생일 축하를 위해 모인 친구들 사이에서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코의 리얼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모든 게 귀찮은 듯 "아무노래나 틀라"는 듯 지코의 코믹한 표정이 압권이다.
이처럼 지코는 이전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모습과는 달리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 `아무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코는 13일 첫 정규앨범 `THINKING` 이후 2개월 만에 신곡 `아무노래`를 발표한다.
신곡 `아무노래`는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가장 지코다운 곡으로,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코의 스펙트럼을 담았다.
한편, 지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아무노래`를 첫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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