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왕국 50년 지킨 오만 국왕 별세…왕위 계승 어디로

입력 2020-01-11 10:44  


이슬람왕국 오만에서 50년 동안 권좌를 지킨 국왕(술탄)이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오만 국영 매체들은 트위터 계정으로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79) 오만 국왕이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부스 국왕은 재발한 결장암을 치료하려고 지난달 말 벨기에를 방문했다가 예정보다 빨리 귀국한 바 있다.
오만에서는 그의 병세가 악화해 왕위 계승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카부스 국왕은 1970년 영국의 도움을 받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한 뒤 오만을 50년간 통치했다.
오만의 술탄국 기본법 6조에 따르면 왕실은 술탄이 공석이 된 지 사흘 내에 새로운 술탄을 골라야 한다. 그는 슬하에 자녀가 없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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