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보이는 ELF 2호’를 20일까지 R2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R2는 삼성자산운용의 펀드 직접판매 브랜드로 투자자는 삼성카드와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R2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 보이는 ELF 2호’는 S&P500,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4.4% 수익을 추구한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인 오는 1월21일로부터 매 6개월 마다 세 기초자산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한다.
설정일 이후 6개월과 12개월 평가일에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리자드 조건을 통해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설정일 이후 6개월인 1차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95% 이상이면 원금과 연 4.4%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1차 평가일 까지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조기상환 된다.
설정일 이후 12개월인 2차 평가일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다.
2차 평가일에는 어느 한 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내려가더라도 세 지수 모두 2차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조기상환 된다
설정일 이후 18개월과 24개월 평가일에는 세 기초자산가격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 30개월 평가일에는 80% 이상이면 연4.4% 내외 수익을 달성하고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만기가 될 경우 만기일에 세 기초자산가격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연 4.4% 수익을 지급한다.
어느 한 지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상품의 성과가 확정된다.
이경준 솔루션팀장은 “이번 상품은 1,2차 평가일에 조기상환 조건에 충족하지 않더라도, 리자드 조건을 통해 한 번 더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부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