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여왕’ 거미,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뜨거운 반응

입력 2020-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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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여왕’ 거미의 ‘낭만닥터 김사부 2’ OST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거미의 ‘낭만닥터 김사부 2’의 두 번째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가 공개됐다.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거미의 OST는 현재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리스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거미의 신곡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거미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보컬에 슬픈 멜로디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작년에 공개된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BEST OST(베스트 오에스티) 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은 거미의 새로운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 역시 공개된 직후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발매한지 6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 주인공들의 로맨스 출발을 암시하는 장면과 함께 거미 OST가 첫 공개됐다. 공개된 직후 ‘거미’, ‘거미 OST’가 포털 사이트는 물론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발매 문의가 빗발치는 등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듯한 거미의 목소리와 회가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주인공들의 애정 전선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설레는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거미의 OST를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믿고 듣는 거미! 거미가 참여한 드라마는 무조건 믿고 본다”, 언제 공개되나 목 빠지게 기다렸다! 드디어 만난 거미의 OST”, “거미가 부르는 OST는 항상 띵곡이다!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갓보이스!”, “거미 목소리랑 드라마 전개가 완전 찰떡! 보는 내가 다 설레어 죽는 줄”, “이 노래 이렇게 좋은 거 실화? 이 OST 언제 라이브로 듣는 날만 손꼽아 기다릴게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발매되는 음원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거미의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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