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미국 수출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이 `2019 잇-어워드` 주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주제로 지난해 한정 출시한 제품이다. 한국 음식·문화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벨 디자인을 통해 교민들이 그리워하는 음식, 가고 싶은 명소, 기억하는 문화재 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미국 시장에서 차별화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우수한 제품으로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잇-어워드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로 8회째인 이-어워드는 심사위원 50명이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4가지 기준에서 후보작을 평가,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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