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저축은행, 금리 더 낮춰야"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1-16 19: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서민금융회사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지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축은행CEO 간담회에서 "저축은행 대출은 여전히 고금리라는 지적이 많다"며 "인터넷 전문은행 등 중금리 대출 경쟁자 출현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저축은행이 신용대출시장에서 나타나는 10% 전후의 금리 단층구간을 적극적으로 메워간다면 금융시스템의 허리로서의 영역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에도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79개 저축은행 중 수도권에 42개가 몰려있다.
저축은행들의 건전성과 관련해서는 "철저한 여신심사 등 리스크 관리 없이 가계대출에 치중하거나 고위험·고수익 자산 중심의 외형 확대에 주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형사와 소형사의 입장이 다르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대형사도 자기자본 BIS비율은 다르지만 영업부진이 있다"며 "영업의 일률적이 규제가 아닌 차등적인 규제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