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듀오 듀에토, 19일 영화 '파바로티'와 만난다…특별한 무비 콘서트 진행

입력 2020-01-17 09:21  




팝페라 듀오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영화 `파바로티`(Pavarotti)와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듀에토가 오는 19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파바로티` 무비콘서트 With 듀에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듀에토는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의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바로티`를 함께 관람하고, 특별한 라이브 공연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특히 팝페라 듀오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가진 듀에토가 영화 속 파바로티의 세기의 명곡 중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를 노래할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파바로티` 3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와 파바로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듀에토는 "성악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본인의 색깔대로 잘 부르신 그 곡들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교과서 같은 분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했었다.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남다른 감상평을 전했다.

이처럼 듀에토는 대학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영화 `파바로티`를 무비 콘서트로 만나 관객들과 함께 이번 흥행을 축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영화계와 음악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인 듀에토는 2017년 미니앨범 `듀에토(DUETTO)`와 타이틀곡 `그리움 끝에`로 데뷔, 국내 크로스오버 신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DREAM`, `추억을 걷다`, `Miracle` 등을 발표했고, YTN 라디오 <듀에토의 더 클래식> DJ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에서 백인태는 ``원류환` 역, 유슬기는 `서수혁`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듀에토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파바로티` 무비콘서트 With 듀에토>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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