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펼치며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DAY6는 현재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의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를 진행 중이다.
1월 8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를 시작으로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공연을 성료하고 22일 브뤼셀, 24일 바르샤바, 26일 모스크바, 29일 리스본, 31일 마드리드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유스`) 유럽 공연에서 6개 도시 팬들과 만난 DAY6는 이번에 규모를 확장해 총 10개 지역에서 `K팝 대표 밴드`다운 역량을 뽐내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 리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거쳐간 공연장에서 신보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의 수록곡 포함 `예뻤어`, `Congratulation`(콩그레츄레이션) 등 주옥같은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투어 중 생일을 맞은 리더 성진을 위해 다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등 특별 이벤트를 선사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다섯 멤버는 "첫 월드투어 때 유럽 6개 도시에서 팬들과 함께했는데 이번에는 10개 지역으로 공연 규모가 더 커졌다. 저희와 함께 무대를 완성해주시는 모든 관객분들 덕분이다. 투어를 진행하면서 DAY6가 공연을 해야 하는 이유, 음악을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진다"라는 말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유럽 투어 중에 성진이 형 생일이 겹쳐서 공연 날 팬분들이 다 같이 축하해줬는데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남은 투어 일정 잘 마무리하고, 큰 함성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DAY6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AY6는 수식어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에 걸맞은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키는 중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K팝 밴드의 자부심을 심은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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