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오른쪽' 더 많이 잃어버린다…왜?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1-20 14:58   수정 2020-01-20 15:02


왼쪽 에어팟보다 오른쪽 에어팟의 중고 거래량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따르면 2019년 등록된 `에어팟 한 쪽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른쪽이 1만 1,980건, 왼쪽이 9,920건 수준이었다.

오른쪽 55%, 왼쪽이 45%의 비율로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 약 2,000건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은 한 쪽만 잃어버릴 경우 양 쪽을 모두 구매해야 한다.

가격 부담이 만만하지 않은 만큼 지난해 중고나라에는 `에어팟 한 쪽 거래`가 약 2만 2,000건 올라왔다.

대체로 오른손 잡이가 많아 신체의 오른쪽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분실 비율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중고나라는 설명했다.

에어팟 한 쪽 시세는 제품 상태 별로 다르지만 오른쪽 1세대 3만 5,000원, 2세대는 5만 5,000원, 프로는 9만 5.000원 수준이다.

왼쪽은 1세대 3만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8만원이다.

중고나라에 충전 케이스는 지난해 8,916건 등록됐다.

1세대 케이스 시세는 3만 5,000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10만원 선에 구입 가능하다.

중고거래가 필요한 경우 개인 간 거래 시에는 계좌나 전화번호로 판매자의 사기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활용하면 안전하다.

가급적 상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직거래를 우선으로 하고, 부득이 택배 거래를 할 때는 안전결제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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