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와 엑소(EXO) 첸의 새 컬래버곡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약 3년 만에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 발매 소식을 전하며 역대급 퀄리티의 신곡을 예고했다.
앞서 ‘기다렸다 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이번 ‘혼자’를 통해 다시 한번 듣는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믿고 듣는’ 조합임을 입증할 전망이다. 이에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혼자’의 주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기다렸다 가’로 입증한 ‘믿듣 조합’…‘혼자’로 리스너 재공략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지난 2017년 ‘기다렸다 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음원차트 정상 싹쓸이는 물론 ‘2017 MAMA’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을 만큼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다양한 감성을 아우르는 다이나믹 듀오와 첸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기다렸다 가’는 장르의 벽을 허물었다는 평을 받으며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혼자’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지나온 세월만큼 더욱 짙어진 음악적 내공으로 또 한번 역대급 퀄리티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 이별 감성 자극 멜로디+가사로 몰입도 UP
첸의 파트는 ‘혼자’의 핵심 주제를 관통한다. 이를 따르는 다이나믹 듀오 가사 역시 이별에 대한 사실적 묘사로 짙은 공감을 자아낸다. 현실적이다 못해 다소 처절함까지 느껴지는 가사는 ‘혼자’의 서정적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깊은 몰입도를 자아낸다. 여기에 가슴 한 켠을 저밋하게 만드는 첸의 가성과 다이나믹 듀오의 묵직한 랩은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안기며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셋. 시칠리아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영화 퀄리티 뮤직비디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유럽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연인에서 혼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이어져 개성 짙은 작품을 완성했다. 젊은 두 남녀가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교차적으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혼자’의 감성과 꼭 들어맞는 연출로 곡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다이나믹 듀오와 엑소 첸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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