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 830여개처에 거래대금 39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지급하고, 명절 연휴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해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처럼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013년 사태 이후 업계 최초로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 더불어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해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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