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여자)아이들은 23일 0시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의 개최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검은색 바탕에 붉은 깃발 속에 성 모양의 (여자)아이들 투어 로고와 함께 `2020 (G)I-DLE WORLD TOUR `I-LAND``라는 투어 제목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G)I-DLE [I-LAND] Coming soon" 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본 팬들은 "1집이 I AM, 2집이 I MADE 였으니 3집은 I LAND인가","설마~ 월드투어?", "I can’t wait. But is it a comeback or world tour?"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개최에 대한 논쟁을 벌이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난해 미니 2집 `I made`의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와 디지털 싱글 `Uh-Oh(어-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여자)아이들은 지난 10월 종영한 Mnet `퀸덤`에서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매 라운드 레전드를 경신해 호평을 받았다. 파이널 컴백 싱글 `LION`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역주행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데뷔 3년만에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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